조국혁신당은 오늘(29일) 10·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“단일화의 문을 열어놓겠지만 더 이상 단일화 얘기를 하지는 않겠다”라고 밝혔습니다.
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“민주당이 최근 (조국혁신당 후보) 사퇴에 의한 단일화를 요구했는데, 단일화의 문 안으로 들어올지 계속 밖에서 무리한 요구를 할지는 민주당이 결단해야 한다”고 말했습니다.
앞서 민주당은 류제성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를 향해 ‘사퇴에 의한 단일화’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.
황 총장은 “류 후보가 ‘더 이상 단일화를 구걸하지 않겠다’라는 성명을 냈다”며 “중앙당은 그 입장을 충분히 존중한다. 민주당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”고 말했습니다.
이어 “단일화를 하자고 하는 것은 선거에 이기기 위한 것이지 양당의 지지층을 갈라놓으려는 것이 아니다”라며 “민주당이 (조국혁신당을) 우당이라고 하면서 힘 자랑을 하는 정치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있을 것”이라고도 했습니다.
그러면서 후보 단일화 1차 시한을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다음 달 7일로 제시했습니다. 2차 시한은 사전 투표를 하는 다음 달 11일, 3차 시한은 다음 달 15일로 제시했습니다.
📢 지금,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!
☞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://www.youtube.com/@jtbc_news/streams
☞JTBC유튜브 구독하기 (https://www.youtube.com/user/JTBC10news)
☞JTBC유튜브 커뮤니티 (https://www.youtube.com/user/JTBC10news/community)
JTBC뉴스 공식 페이지
(홈페이지) https://news.jtbc.co.kr
(APP) https://news.jtbc.co.kr/Etc/SmartPhoneReport.aspx
페이스북 https://www.facebook.com/jtbcnews
X(트위터) https://twitter.com/JTBC_news
인스타그램 https://www.instagram.com/jtbcnews
☏ 제보하기 https://news.jtbc.co.kr/Etc/InterNetReport.aspx
방송사 : JTBC (https://jtbc.co.kr)